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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사로 한식 우수성을 알린다'. 한국의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가 '김치홍보와 세계화를 위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위한 공개 입찰에서 '김치워리어(Kimchi Warrior)'가 최종 선정됐다. aT는 한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만들 애니메이션 제작에 김치워리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편당 5분으로 총 25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이번 시리즈의 총 감독은 YMK 프로덕션 강영만 감독(43)이 맡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전편이 영어로 제작된다. 또 최종 완성 후엔 케이블 채널이나 웹컨텐츠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배급할 예정이다. 각 에피소드에서 강 감독은 김치워리어 캐릭터를 수퍼히어로로 내세우며 김치의 효능을 소개하게 된다. 또 태권도 교육 한국전통음식 문화기행 각국의 음식문화기행도 포함된다. 강영만 감독은 "이미 제작된 다섯편은 유튜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치워리어의 한국시장 공동제작과 홍보를 맡고 있는 ㈜비즈퀘스트HQ 원성묵 대표 역시 "초등학교에 동영상을 배포해 김치를 멀리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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